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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는 살아있다. 고대국가 대가야의 삶이 흐르는 역사의 현장


지산리 45호분

지산리44호분에서 산 위쪽으로 60m 가량 떨어진 능선 급경사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계명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규모는 지름 22~23.5m, 높이 2.85m로서 중앙부에 동북에서 서남 방향으로 돌방 2기를 나란히 설치하고 그 주위에 11기의 돌덧널을 원을 그리듯이 돌아가면서 배치한 여러덧널무덤이다.

이 고분에는 무덤 주인공 이외에 12인 이상이 순장되어 있었다. 으뜸돌방인 1호 돌방에는 2명, 딸린돌방인 2호 돌방에 1명이 순장되어 있었으며, 주변11기의 돌덧널에서 9인 이상의 순장이 이루어졌다.

1호 돌방 내에서는 주피장자의 머리와 발치쪽에 각 1인이 순장되었던 것으로 파악되는데 금제귀걸이와 비취제 굽은 목이 달린 유리목걸이를 착용한 상태였다. 2호 돌방은 주로 토기가 부장된 창고와 같은 공간인데 동북단벽 가까이에 1인이 순장되어 있었다. 2호석실의 순장자도 1호 돌방의 순장자와 같은 금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처럼 1, 2호 돌방 안의 순장자가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는 점으로 보아 무덤 주인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 추정된다.

주변 11기의 돌덧널 중 2호 돌덧널에서는 40대 남성의 뼈가 있었는데 껴묻거리 가운데 쇠도끼와 화살촉이 나왔다. 쇠도끼는 위쪽에 가로로 뚫린 자루 구멍이 있어서 생활연장이 아니라 고구려 안악3호분의 벽화에 보이는 것과 같은 전투용 도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돌덧널에 순장된 사람은 무덤주인공을 보좌한 호위무사일 가능성이 높다. 그 외 돌덧널에 순장된 사람들은 일반민으로 짐작된다.

지산리45호분 발굴전경
담당자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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